퇴근 후 10분이면 뚝딱 훈제오리 무쌈

몸이 지치고 힘들때면 한번씩 먹어야하는 오리
제 몸에는 오리가 딱 인지 언제부터인가 오리를 먹고나면 기운이 나는 느낌이 들어서 지치고 힘들때면
어떤식으로든 오리를 먹어요

오늘은 혼자 먹어야 하는 날이라 퇴근길에 훈제 오리 하나 사고 무쌈사서 먹기로 했어요

준비물
훈제오리 200g
무쌈(와사비 무쌈이 더 맛나요)
무순
새싹
깻잎
양파

오리는 후라이팬에 굽고 모든 재료는 씻어서 물기를 뺀 후 접시에 담기만 하면 끝이랍니다

훈제오리 200g

깻잎.파프리카(파프리카는 집에 있어서 같이 먹었어요.없어도 됩니다)
양파는 있으면 더 맛있어요

영양가를 높이기 위해 무순과새싹도 넣었어요
무순은 마치 겨자채처럼 알싸한 맛이 있어서 곁들이는 것이 더 맛있게 먹는법이랍니다

무쌈하나 놓고

손질한 깻잎하나 놓고

양파놓고

새싹도 얹고

무순

좋아하는 아채들 넣고
대망의 오리까지 넣으면 끝~~

깻잎을  밖으로 놓으면 깻잎향이 강한 훈제오리 무쌈이 되고

무쌈을 겉으로 두면 상큼한 무쌈향이 좋은 훈제 오리 무쌈이 됩니다

오리는 단백질이라 가끔 먹어주어야 합니다 ㅎ

그리고 입가심으로 깻잎밥 한잎~~ㅎ

아우~~이제야 살것 같아요

혼자 사는 자취생도 바쁜 엄마도 한끼 간단히 해결 할 수 있는 오리 무쌈입니다

오리는 철분.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으로 에너지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오리는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균형있게 포함되어 있어서 심혈관질환과 염증에 도움을 줍니다

훈제오리 무쌈은 단백질과 비타민등을 골고루 갖춘 맛있은 영양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