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예쁜카페 -북한강이 아름답게 내려 보이는 서종 제빵소

거래처에  볼일이 있어 양평을 다녀왔다 
양평은 서울 근교라 언제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의정부 집에서도 한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라 부담이 없다 
거래처 산양산삼 농장에서  미팅을 마치고 좋아하는 카페 나들이를 하기 위해 산양산삼 농장을 들어 갈때부터 
유심히 빵집 간판을 찾아놨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빵집을 찾아가 혼자 커피를 마시고 혼자 식사를 하는 것이 이제는 왠지 기분이 좋다 
에전에는 혼자 밥 먹는 것이 그렇게 싫었는데..
가만...흠.. 아직도 혼자 밥 먹는 것은 익숙치 않다 
 
다만 혼자 카페 가는 것은 좋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조용히 음악도 듣고 빵 한조각과 커피 한잔을 먹을때 왠지 편한하고 행복해진다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1079번지에 위치한 서종 제빵소는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 자리하고 있다 

북한강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카페라 혼자여도 좋고 함께 여도 좋은 그런 곳이다 

카페 분위기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북한강이 주는 운치가 참 좋다 

보통때의 난 빵한조각에 커피 였겠지만 
오늘은 혼자 호사를 부려 본다 
나에게 이정도면 호사다. 
새우크림 파스타와 커피 한잔 
난 파스타가 좋다. 
엄마도 양식을 좋아 하셨었다 . 피자. 햄버거. 파스타등등.. 
그런데 내가 그것을 닮았다 
피자.햄버거. 파스타. 등등.. 가끔 한번씩 먹으면 행복해지는 음식이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조용히 북한강을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