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보내는 편지 200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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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보내는 편지 2008. 4. 2.

by kmom스토리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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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음이 고통으로 느껴질때가 있었어.

사는게 너무나 힘에 겨워 세상의 끈을 놓고 싶었었지....

 

세상의 모든고통을 혼자 짊어진듯 어깨는 무거웠고

마음은 공허 했었어..

 

많이 외롭기도 했었어..그땐..

사는게 참 재미 없는 일이라 생각했지

 

 

 

어릴적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었고

20살만 넘으면 세상이 다 내것이 될줄 알았어..

 

결혼을 하면 남편의 사랑안에서 행복하기만 할줄 알았지.

그런데...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더라.

행복도 있지만  불행도 있고..

사랑도 있지만..미움도 있더라구..

그러다 어느날 부터인가는 미움이 더 커지고 말야..

 

 

 

사는게 그렇더라구...

마트에 가면  모든사람은 다 행복한데 나만 불행한것 같아보여..

다들 함께 사는데 나만 혼자 사는것 같구 말야.

그래서 마음은 더 위축되고 외로워지게 되더라구...

 

 

 

그런데..그런데 말야..

너만 혼자인 세상은 결코 아니야.

사람은 누구나 혼자라는 말 알지??

 

함께 여도 마음이 공허하면 외로운거야.

혼자여도 마음이 평화로우면 조금 덜 외롭고 말야...

 

 

 

따지고 보면 혼자여서 좋은것을도 참 많아..

움~

밤에 안씻구 잔다구 흉볼사람도 없고..

밥먹고 설겆이 안한다고 무어라할 사람도 없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전화해댈 사람이 없으니  조금은 마음편히 친구들을 만날수도 있자나..^^

 

 

 

함께 오랫동안 살아서  노년을 맞이한다면 더 없이 좋은일이지만

그렇지 못한다해도..어쩔수 없는일이자나??

이 나이에 또다른 불타는 사랑을 생각해볼수 있으니  가슴 떨리는일 아냐??ㅎ

그래...좋은것만 생각하자..

홀로여도 좋은 이유들만

 

 

 

힘들어 하지마..

마음안에 작은 화분하나 들여놓아봐..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 작은화분하나 들여놓은후에 

거기에 사랑도 담고 행복도 담고 기쁨도 담고..

사랑스런 화초가  자라는걸 보면서  웃어보자.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소중한  꿈들이 자라고 있자나.

나를 보며 미소짓고..나를보며 행복해 하는 우리의 아이들말야..

 

넌 행복할수 있어..

넌 웃을수 있어~~!!

왜나면..세상이 널 사랑하니까 말야...^^

 

 

*****************

 

 

비오는 4월의 아침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싶었습니다.^^

 

아리.. 

나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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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마미의일기장

2008. 4. 2.

일기, 행복한이유

 

 

 

살아있음이 고통으로 느껴질때가 있었어.

사는게 너무나 힘에 겨워 세상의 끈을 놓고 싶었었지....

 

세상의 모든고통을 혼자 짊어진듯 어깨는 무거웠고

마음은 공허 했었어..

 

많이 외롭기도 했었어..그땐..

사는게 참 재미 없는 일이라 생각했지

 

 

 

어릴적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었고

20살만 넘으면 세상이 다 내것이 될줄 알았어..

 

결혼을 하면 남편의 사랑안에서 행복하기만 할줄 알았지.

그런데...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더라.

행복도 있지만  불행도 있고..

사랑도 있지만..미움도 있더라구..

그러다 어느날 부터인가는 미움이 더 커지고 말야..

 

 

 

사는게 그렇더라구...

마트에 가면  모든사람은 다 행복한데 나만 불행한것 같아보여..

다들 함께 사는데 나만 혼자 사는것 같구 말야.

그래서 마음은 더 위축되고 외로워지게 되더라구...

 

 

 

그런데..그런데 말야..

너만 혼자인 세상은 결코 아니야.

사람은 누구나 혼자라는 말 알지??

 

함께 여도 마음이 공허하면 외로운거야.

혼자여도 마음이 평화로우면 조금 덜 외롭고 말야...

 

 

 

따지고 보면 혼자여서 좋은것을도 참 많아..

움~

밤에 안씻구 잔다구 흉볼사람도 없고..

밥먹고 설겆이 안한다고 무어라할 사람도 없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전화해댈 사람이 없으니  조금은 마음편히 친구들을 만날수도 있자나..^^

 

 

 

함께 오랫동안 살아서  노년을 맞이한다면 더 없이 좋은일이지만

그렇지 못한다해도..어쩔수 없는일이자나??

이 나이에 또다른 불타는 사랑을 생각해볼수 있으니  가슴 떨리는일 아냐??ㅎ

그래...좋은것만 생각하자..

홀로여도 좋은 이유들만

 

 

 

힘들어 하지마..

마음안에 작은 화분하나 들여놓아봐..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 작은화분하나 들여놓은후에 

거기에 사랑도 담고 행복도 담고 기쁨도 담고..

사랑스런 화초가  자라는걸 보면서  웃어보자.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소중한  꿈들이 자라고 있자나.

나를 보며 미소짓고..나를보며 행복해 하는 우리의 아이들말야..

 

넌 행복할수 있어..

넌 웃을수 있어~~!!

왜나면..세상이 널 사랑하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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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4월의 아침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싶었습니다.^^

 

아리.. 

 

 

 

살아있음이 고통으로 느껴질때가 있었어.

사는게 너무나 힘에 겨워 세상의 끈을 놓고 싶었었지....

 

세상의 모든고통을 혼자 짊어진듯 어깨는 무거웠고

마음은 공허 했었어..

 

많이 외롭기도 했었어..그땐..

사는게 참 재미 없는 일이라 생각했지

 

 

 

어릴적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었고

20살만 넘으면 세상이 다 내것이 될줄 알았어..

 

결혼을 하면 남편의 사랑안에서 행복하기만 할줄 알았지.

그런데...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더라.

행복도 있지만  불행도 있고..

사랑도 있지만..미움도 있더라구..

그러다 어느날 부터인가는 미움이 더 커지고 말야..

 

 

 

사는게 그렇더라구...

마트에 가면  모든사람은 다 행복한데 나만 불행한것 같아보여..

다들 함께 사는데 나만 혼자 사는것 같구 말야.

그래서 마음은 더 위축되고 외로워지게 되더라구...

 

 

 

그런데..그런데 말야..

너만 혼자인 세상은 결코 아니야.

사람은 누구나 혼자라는 말 알지??

 

함께 여도 마음이 공허하면 외로운거야.

혼자여도 마음이 평화로우면 조금 덜 외롭고 말야...

 

 

 

따지고 보면 혼자여서 좋은것을도 참 많아..

움~

밤에 안씻구 잔다구 흉볼사람도 없고..

밥먹고 설겆이 안한다고 무어라할 사람도 없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전화해댈 사람이 없으니  조금은 마음편히 친구들을 만날수도 있자나..^^

 

 

 

함께 오랫동안 살아서  노년을 맞이한다면 더 없이 좋은일이지만

그렇지 못한다해도..어쩔수 없는일이자나??

이 나이에 또다른 불타는 사랑을 생각해볼수 있으니  가슴 떨리는일 아냐??ㅎ

그래...좋은것만 생각하자..

홀로여도 좋은 이유들만

 

 

 

힘들어 하지마..

마음안에 작은 화분하나 들여놓아봐..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 작은화분하나 들여놓은후에 

거기에 사랑도 담고 행복도 담고 기쁨도 담고..

사랑스런 화초가  자라는걸 보면서  웃어보자.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소중한  꿈들이 자라고 있자나.

나를 보며 미소짓고..나를보며 행복해 하는 우리의 아이들말야..

 

넌 행복할수 있어..

넌 웃을수 있어~~!!

왜나면..세상이 널 사랑하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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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4월의 아침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싶었습니다.^^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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