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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근무를 끝내고 집으로 오면 일주일의 피로가 모두 몰려 오는듯 하다
몸은 천근 만근 늘어지고
몸보다 더 많이 지친 마음은 특별히 바쁘지도 않았는데 먼저 지친다
토요일은 어영부영 보내고 나면 일요일
마음은 "일찍 일어나 운동도 하고 청소도 하고 맛난것도 좀 해먹고" 라고 말하지만
몸은 이미 축 늘어져 일어나 지지가 않는다
오늘도 난 게으른 하루를 보냈다
누워서 밀린 잠도 자고 늦게 밥 해먹고 설겆이통에 설겆이 쌓아두고 구경도 해보고
이제 무언가 좀 해봐야지 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녁이다
간단히 저녁을 먹고 다른건 모른척하고 또 누워 쉴 생각이다
게으름의 극치 인데 이것이 나를 위한 선물이니 그냥 만족 하려 한다
오늘 못한 청소 내일 하면 되고 오늘 못한 빨래 ..내일 하면 된다
좀 편히 살자~!!
새싹넣고 쫄면을 해먹으려다 ㅎㅎ 오늘은 쫄면넣고 당면넣고 떡복기 해먹었다~!
그렇게 짧은 휴일 하루가 지나간다..

201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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